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피해자 지원의 대표 기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센터는 인천지방검찰청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인천대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햇살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심리 치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심리전문가와 나전칠기 명장, 공예 전문가 등을 초청했다.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은 대화를 통한 심리 치료와 작품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와함께 센터는 이들에게 백미500kg 등 선물도 전달했다.

센터는 인천스마일센터도 운영하며 범죄 피해자의 임시거주지 마련과 심리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현재까지 범죄피해자의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지원, 생계비 지원, 학자금 지원등 총2만5천여건을 지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